임실군,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입주자 모집…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

임실군,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입주자 모집…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임실시장 내 먹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임실군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점포에 대해 입주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점포 6개소로,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제출 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024.8.8.)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임실군으로 1년 이상 되어 있고,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본인 부담 설치, 공공요금 납부, 전통시장 화재공제(가입금의 70% 지원)는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한, 사용 허가를 받은 점포를 타인에게 전대하는 경우 사용 허가가 취소된다.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는 국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임실시장 내 먹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1층 음식 상가, 옥상 주차장 15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음식특화상가를 조성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입점자를 모집한다”며 “임실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063-640-2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영치 예고 대상자의 소유 체납 차량은 약 3,500대이고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 원이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달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계 및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경우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부”를 당부했다.

김제시의회, 8월 정례 의원간담회 가져…

김제시의회, 8월 정례 의원간담회 가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19일 정례 의원간담회를 갖고, 조례안 11건과 기타 안건 13건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수관)가 제안한 제282회 임시회 운영계획(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정자, 최승선,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의원은 7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자치법규 개선 권고를 반영해 정책 효과 향상 및 책임성 강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김제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의 운영 기간을 오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과 기타 안건의 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김제지평선축제의 마스터플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백현 의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반영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4년 홍콩 식품 박람회 참가‘…홍콩 및 중화권 시장 공략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4년 홍콩 식품 박람회 참가‘…홍콩 및 중화권 시장 공략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홍콩 및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콩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계약포함 약 8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7개 기업(4개 품목)으로 선식류, 국수류, 닭가슴살, 떡볶이, 게장, 김, 간편식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했으며 홍콩 및 중화권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실시했다.   최근 홍콩은 펜데믹 이후 홍콩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향후 건강관리와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주제로 한 식품 트렌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비건 제품 판매가 늘면서 해당 제품을 이용한 비건 전문 레스토랑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홍보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홍콩 및 중화권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 참가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펼쳤으며, 전주에서 김을 생산하는 A기업의 경우 홍콩 현지 바이어인 B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약 3만불의 샘플 계약을 진행하고 하반기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익산에에서 닭가슴살을 생산하는 C사의 경우 홍콩 식재료를 납품하는 바이어와 미팅이 이루어져 홍콩 수출을 위한 추가적인 협상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A기업 관계자는 “최근 홍콩에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박람회 참가를 통해 더욱 더 느끼게 됐다.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홍콩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홍콩 및 중화권 전역에 진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추가 지원을 통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도시공단,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펼쳐…데이터 보호 의식·보안 절차 강화

익산도시공단,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펼쳐…데이터 보호 의식·보안 절차 강화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도시공단이 직원과 이용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19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를 생활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널리 알리고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업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공단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맞이해 직원 스스로 데이터 보호 의식을 높이고 보안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조직 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홈페이지 알림존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관련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매년 9월 30일로 지정됐으며 개인정보의 보호나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올해 개인정보 보호 주간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개인정보 보호 법적 준수 및 정보 주체의 안정된 개인정보 처리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