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제고 위한 CS소통회의 가져…

전북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제고 위한 CS소통회의 가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1일 공사 사옥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자 ‘2024년 제1차 CS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임대주택 입주민 등 공사 고객과 담당부서 직원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실시된 ▲외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사전정보공표 개선안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공사 CS담당자는 이번 회의에 대해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CS마인드 내재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청년들의 든든한 하루 응원…밥 한공기의 기적

전북농협, 청년들의 든든한 하루 응원…밥 한공기의 기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지난 20일 전주 청년식탁 사잇길를 방문해 청년들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쌀 10kg 200포를 지원했다. 전북농협은 청년식탁 사잇길의 취지를 십분 공감하고 쌀 후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여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식탁 사잇길은 3천원의 적은 비용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식당운영 및 청년지원사업에 쓰이고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밥 한공기의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걸음에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전북자치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년들이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인신부는 “폭염 및 폭우로 인하여 후원의 손길이 줄어 쌀쌀한 여름을 맞고 있는 사잇길에 전북농협의 도움의 손길이 매우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고민을 서로 나누고 자신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밥 한공의 기적’ 청년밥집은 전국에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청년식탁 사잇길이 유일하다,  청년식탁 사잇길은 천주교 전주교구 김회인신부가 청년들에게 식사 나눔과 쉼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새 정문 앞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사람의 첫 글자 ‘사’, ‘서로를 잇는다’ 및 ‘먹는다’의 영어(eat)표현 등 중의적 의미의 ‘잇’, ‘여정’을 뜻하는 ‘길’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순창군,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소프트테니스 메카 순창군이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국가대표팀과 소프트테니스 선진 기술 전수 훈련인‘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전북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 내 소프트테니스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2024 지방 외교 활성화 정책사업’선정을 통해 확보한 2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해외 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필리핀 대표팀 19명, 대만 대표팀 16명, 동티모르 대표팀 5명 등 모두 40명이 순창을 방문하여 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순창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테니스의 세계적 저변 확대와 더불어 체류 선수단의 소비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9일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해외 전지훈련단 여러분들이 훈련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 “발로 뛰는 현안 해결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 펼칠 것”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 “발로 뛰는 현안 해결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 펼칠 것”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가 지난 7월 초 제267회 임시회를 갖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쳤다.  신임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손중열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다양한 소관위원회 활동을 통한 광폭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남원 청년 전문화 및 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촉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5분 발언과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 ‘남원시 혼불문학상 운영 조례안’ 등의 조례안 발의를 통해 남원의 미래세대와 문화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책 제안에 두각을 나타내며, 제9대 남원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는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 위원장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각종 현안사업과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연찬의 장을 마련해 의견 공유와 대안 발굴로 지역발전에 동력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손중열 위원장은 “지역 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이로 인해 주변에서는 ‘손의원이 발 벗고 나서면 해결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을 찾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위원장은 남원 시민들을 향해, “제8대 남원시의회에 이어 제9대 의회까지, 남원시와 지역민들을 위해 계속 일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며, 의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던 그때의 초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원시는 여러 분야에서 반목과 갈등이 극심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파도가 휘몰아치는 이 중요한 시기에 파고를 극복하기는커녕 위기 극복의 동력을 앗아가는 행태”라고 안타까워하며, “의원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의 진솔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읍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농가 소득 증대

정읍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농가 소득 증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은 양파와 마늘, 노지감자, 건고추, 생강,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 등 8개 품목이며, 지원 면적은 품목당 1000㎡에서 1만㎡까지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가들은 해당 지역농협이나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 계약서를 작성한 후,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지감자와 건고추, 생강의 3개 품목은 이미 신청 접수가 완료돼 40농가, 16.7ha의 대상자가 확정됐으며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는 9월 2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품목들도 품목별 정식 시기에 따라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보험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많은 농가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최저가격 보장제의 혜택을 누리기”를 당부했다. 한편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