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북어린이음악제’ 참여단체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소리축제의 ‘전북어린이음악제’ 공연에 함께할 참여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전북도 내에 있는 음악 관련 어린이 단체 중 15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단체라면 모두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단, 전라북도 소재지의 초등학교나 어린이 단체로 반주자 및 지휘자를 제외하고 전체 출연진이 초등학생이어야 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분야별로 민요(6~12명), 가야금병창(6~12명), 사물놀이(4~12명), 타악합주(8~20명), 관․현악 합주(국악/양악)(30~70명), 중창(10~15명), 합창(20~40명), 기타 분야(10~20명)로 나뉜다. 개인이 아닌 단체종목으로 각 분야별 자유곡 4~6곡(20분 이내)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목)부터 14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곡 소개 및 연주 영상 등의 파일을 함께 첨부해서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심사는 공연예술전문가 3인과 함께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대 5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28일(수) 오후 2시에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단체에게는 공연운영 및 홍보 등의 지원과 함께 공연 준비에 필요한 참가 실비가 제공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2023 소리축제 기간인 9월 24일(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되는 ‘전북어린이음악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집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32-8398)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전북어린이음악제’는 소리축제가 전라북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전주맛배달 ‘구독상품관’ 입점 소상공인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새롭게 개설될 구독상품관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맛배달 앱 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결제하고 배송받아볼 수 있는 ‘구독상품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맛배달의 구독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정식 개시될 예정으로, 시는 이에 앞서 구독상품관 입점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구독이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전주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모집분야는 구독서비스 제공대상에 따라 일반 소비자 대상, 기관 및 단체 등 공적수요처 대상, 소상공인 간 수요상품을 직접 거래하는 B2B로 구분된다.  구독상품관 입점업체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시는 신청서와 필수제출서류(중소기업확인서·통신판매업신고증·사업자등록증) 확인 및 심사과정을 거쳐 전주맛배달 구독상품관에 입점할 소상공인 7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전주맛배달 구독서비스가 도입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사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주 이용고객 확보가 가능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구독상품관 도입과 더불어 전주맛배달의 PG수수료(1.98%) 정책과 3無(가입비, 수수료, 광고비 0원) 정책, 경품행사 및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추진해 소상공인의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맛배달에 구독경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독경제’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경제구조로 주목 받고 있다.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위한 기반마련…이차전지 전담팀 신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조례제정, 전담팀 신설,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등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발판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전라북도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전라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이차전지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6월중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는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김제1) 대표발의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전체 공동 발의로 제정됐으며, 이차전지 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육성사업 추진, 이차전지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도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북 이차전지 기업 지원과 관련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은 물론 산업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새만금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급증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이차전지 기술개발(R&D)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연합체 구성‧운영 등이며, 특히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전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내 이차전지 기업 등과 함께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솔루션센터,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 등을 추진해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해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도 신설된다.  전북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산업국 미래산업과 내에 이차전지‧반도체팀을 7월 인사에 반영해 운영할 계획으로 전담팀 운영을 통해 이차전지 사업 추진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전라북도에 이차전지 기업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라북도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등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며,“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뒷받침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 연구 등을 위한 학·연 교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원장 김흥종)이 학·연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오후 전북대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흥종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경제 관련 분야에서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공동 연구와 관련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도 발굴하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적 자산과 인력 등을 교류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양오봉 총장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 우리대학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분야에서 공동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다년간 국내 주요 국제대학원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에 노력해온 KIEP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와 공동 연구 추진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의 긴밀한 협력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989년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발족한 이래 국내·외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조사하고 연구·분석해 우리나라 경제의 국제적 역할과 위상 정립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희생정신 추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는 6일 지리산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사회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7733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로 사망한 군인과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된 곳으로, 전국 각지의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헌신을 추모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로 그분들의 소중한 정신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