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 설 명절 맞이 농업인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가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중인 농업인에게 설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에 따르면 행사에는 조인갑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장과 양영희 장계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장수군 정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설 명절맞이 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실시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중인 농업인에게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프로젝트이다.

임실군, 설 명절 기간 생활민원 해결 등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임실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근무자 106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선별 진료, 감염병 발생상황 파악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063-640-311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로 물가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관내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명절맞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도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행복한 만남이 있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한 고창군의회 의원들은 직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해 제수용품,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정호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착한 소비’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여 우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사업장 폐기물 올바로 시스템에 폐기물 신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소재 폐기물 배출 사업장은 오는 2월 28일까지 올바로 시스템에 폐기물 신고를 해야 한다.  · 김제시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발생·운반처·리한 폐기물 실적을 올바로 시스템(폐기물 전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올 2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 및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제출된 실적보고는 2022년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실태 파악 및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월 말까지 실적이 제출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에 실적보고를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의 실적보고는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과 반입되는 폐기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해당 사업장에서 실적보고가 빠짐없이 기한 내에 제출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에서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익산시을)이 19일,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남원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명절 장보기와 소상공인 및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에 따른 민원 청취에 나섰다.  이번 민생 탐방은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익산시을)을 비롯,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시‧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남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상인회 간담회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복지정책에 대한 민원 청취 시간을 가졌다.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코로나19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리며, 더불어민주당도 민생회복을 위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