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 군민의 잠재력 향상과 취미개발을 위한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군민사회교육은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술교육인 ▲생활양재(초·중급) ▲광목자수와 취미교육인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서예교실 ▲사군자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취미교육 중 노래교실과 서예교실, 사군자 교실을 추가로 개강했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옹기체험관, 옥천골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 닦은 수강생의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사회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반기 교육에 103명, 하반기 교육에 119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650-1277)로 문의하면 된다.
[월:] 2022년 05월
㈜이엔플러스,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착공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의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25일 ㈜이엔플러스의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만4,974㎡에 341억원의 투자, 185여명의 고용창출 이행을 위해 2021년 9월 13일에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엔플러스는 2020년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착공하는 김제공장에서는 본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차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먼저 ㈜이엔플러스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엔플러스와 같은 기업이 김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한우개량 및 품질고급화로 명품한우 육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13개 사업에 7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한우 개량의 기본인 우량 정액 지원과 수정란 이식, 등록 및 선형심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고창산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2016년 68%에서 지난해 77.7%로 꾸준히 향상되면서 지역내 한우 사육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씨수소 중심의 개량체계에서 암소를 개량하는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 암소축군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한 혈통이 보전·유전되도록 암소 개량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한우농가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배합사료 자동급이기, 한우헬퍼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동열 군 축산진흥팀장은 “국외 상황에 따른 사료비 상승, 적정 한우 사육두수 초과 및 수입 관세 철폐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우 개량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만이 한우 농가 및 산업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다”며 “명품 한우 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메타버스 어린이 그림 공모’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전국의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홈스쿨링 어린이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어린이 그림 공모’를 실시한다. 소리축제 ’어린이 그림 공모‘는 그동안 재료와 기법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그린 평면 작품 모집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상 세계를 추구하는 채널이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채널 ’제페토(ZEPETO)’를 접목한 형태로 마련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포스터를 활용해 나만의 그림으로 표현하기’다. 소리축제의 최근 5개년(2018~2022) 포스터 중 하나를 골라 포스터의 일부 또는 전체 요소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관련 포스터 이미지는 소리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료 및 기법은 아바타 페이스페인팅, 의상 디자인, 포토 부스 배경 등 ‘제페토’ 요소와 관련된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어른의 손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작품을 필수로 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접수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네이버 폼에 본인의 간단한 인적 사항과 함께 작업물의 원본 또는 캡처한 사진, 참가자 본인 작품임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및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심사는 순수 어린이들의 창작물로 표현력과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을 기준으로 하며, 시상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등으로 나뉜다.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특선/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작 13개 작품은 축제 현장이나 사전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소리축제 홍보팀(063-232-839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 생활 속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생활 속 세금고민을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세금 고민 때문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골치 아픈 세금 문제를 어디에도 문의할 사람이 없는 사람 누구나 군민은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전화, 팩스, 이 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마을세무사로부터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임채영 군 재무과장은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