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패는 없애-Go, 청렴은 높이-Go…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LX공사)가 조직문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정부패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X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성기청 상임감사와 전국 30여명의 청렴 담당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지킴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본사·지역본부·지사 등 약 200여 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 운영해왔다.  청렴지킴이들은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의 전파, 각 현장에 맞는 반부패 제도 개선, 청렴과 윤리경영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당한 업무지시나 권한남용 등 갑질 근절, 계약분야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방안, 예산의 부당한 집행 개선,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효과적 소통방안 등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청렴지킴이들이 청렴과 윤리문화 확산,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 대국민 정보공개 내실화, 국민 중심 ESG경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성기청 감사는‘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LX청렴’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과 국민 신뢰 강화를 위해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성기청 감사는 “부패취약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청렴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이를 토대로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25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무교육학생 관리 대응을 위해 미등교 아동 사례에 대한 각 기관들의 개입과 처리 절차를 공유하고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보호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 3월부터 고위험가정 지원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돌봄 부족 등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아동 보호와 학대 행위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중점현안 대응보고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부서별로 관리해오던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과 중점현안들을 집중점검 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24일과 25일 우수한 지역 자원 적극 육성, 천만 관광객 시대 도약 준비를 위한 중점현안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국‧도비 확보 대상 50개 사업과 중점현안 23개 사업 등 총 73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쟁점 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방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재도약 등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는 만큼, 군은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새 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5월 4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7번째 공약인 관광산업 활성화·동부권 관광벨트 구축과 연계해 군의 현안 사업인 옥정호·성수산 웰니스관광 거점지역 육성사업이 포함되어 향후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가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본예산 최초로 5천억원대(5,117억원) 예산을 실현하는 등 그동안 꾸준했던 국가예산확보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이렇듯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옥정호,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의견 등 군이 간직한 우수한 지역 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나가면서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로 도약할 준비를 하나하나 해 나가고 있다.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정부의 정책 기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 방향을 정립하여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과장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제작·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기관(학교)의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및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강화,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의 종사자 안전보건 조치 및 안전보건의견함 운영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이번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제작·보급은 교육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규정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각급 기관(학교)이 지켜야 할 의무 이행사항 및 업무 처리 요령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현업업무종사자를 위한 직종별 근로자의 안전작업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주요 업무추진 절차, 처리 방법, 관련 서식, 참고 자료, 근거 법령 등은 물론 고용노동부에서 발간·배포한 매뉴얼 중 교육기관과 관련이 있는 부분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아 일선 기관(학교)에서 용이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기관(학교)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종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적극 공유해 안전보건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자치경찰위, 생활안전 분야 등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공모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 출범 2년차를 맞아, 전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치안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도민 밀착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분야이며, 오는 6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추진한다. 생활 속 치안문제 해결과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이와 관련한 제도․시설개선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는 전북도 자치경찰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정책제안’게시판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 13건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00만의 상금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참신한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내용의 독창성, 지역특성 반영, 도민 생활 밀접도, 실현 가능성, 정책의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도민이 치안행정의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선정된 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와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전북형 치안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