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 및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로 종합대책도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에도 상담인력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고, 군산시, 119군산소방서, 의료기관이 상호 간 핫라인을 구축해 소아, 임산부,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로 및 교통, 수도, 하수, 청소, 환경, 식품, 보건 등에 대해 지역단위 사건과 사고 및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추모관을 예약제로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추석 당일에만 휴관하고 명절기간에 추모관을 정상운영하며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생활안정을 위해서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불공정거래행위 단속과 추석 제수용품 물가 조사를 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명절동안에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기간 교통불편 민원 및 교통소통 관리 및 불법 운행지도 단속과 ITS 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24시 실시간 방범 CCTV관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방범 안전을 제공하게 된다. 생활쓰레기와 긴급 하수시설 보수, 국도 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 시설물 점검, 가로환경정비, 가로(보안)등 정비 등 청소, 상하수도, 도로대책반 등을 상황반을 운영하여 명절 연휴 생활불편민원에 긴급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 2022년 09월
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과 웅치전적지 국가사적화 최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과 ‘웅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등 지역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일 유 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두 달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읍면 방문과 현장 행정, 국가예산 확보, 기업유치 등 여러 현안 추진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신규 지정, 웅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산림문화복합센터 공모 등 현안이 적잖은 만큼 중앙부처와 전북도, 여야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열심히 뛰어왔다.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온 만큼 앞으로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경강 기적을 일궈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완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취임 100일경에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관련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과 군민을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여러 구상을 제안하고 투자유치에도 협력을 해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해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 제2의 부흥기 토대 마련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군수는 이해당사자들의 각종 민원 제기와 관련해 “민원은 선물처럼 고맙게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민원을 제기함으로써 문제가 무엇인지 드러나고 이를 고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군수는 “악취와 분진 등 환경 문제 민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는 등 민원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라며 “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나 대안 없는 반대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역설했다. 유 군수는 기업유치에 대해 “현재 모 기업과 1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제2산 부지 매매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과 접촉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 분야와 문화예술, 교통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당장 전주시와 협력이 가능한 만큼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며 “상관저수지 활용 방안을 놓고 전주시와 논의 중인데, 이를 협력의 샘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군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할 수 있는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민생안정과 방역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과의 공조 지구대‧파출소 112순찰차 전국 최초 홍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전국 최초로 시군 지구대‧파출소 112순찰차 260대에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도심지역뿐만 아니라 농촌 마을 구석구석에 있는 112순찰차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도내 방문 귀성객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경찰관서 차량은 지구대‧파출소 소속 112 순찰차와 그 밖의 교통순찰차로 구분되어 있으나, 도민과 밀접한 지구대‧파출소 사무가 자치경찰사무가 아닌 국가경찰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112 순찰차에는 홍보가 어려웠었다. 이에 지‧파출소 소속 차량을 제외한 전북경찰청 소속 교통순찰차 38대에만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해왔으나,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 및 112치안 종합상황실과의 공조로 시‧군 경찰서 관계자를 적극 설득해 전국 최초로 이번 추석 전에 112 순찰차에도 부착키로 합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12순찰차 및 버스이용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 조사한 자치경찰관련 전북도민 설문조사에서 ‘자치경찰 인지도’는 45.2%로 지난해 대비 25.7%p 대폭 상승해 위원회의 그간 홍보 노력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규 위원장은 “112 순찰차는 도내 구석구석에서 도민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도 높아,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더욱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자치경찰을 알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홍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집중 지도·단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9월 한 달간 반려견 안전관리 위반과 반려견 미등록자에 대한 단속 및 펫티켓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14개 시·군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산책로, 주택가, 반려견 주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반려견 등록여부 확인과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착용 및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여부, 아파트·빌라 엘리베이터·복도·계단 등에서 반려견 안기 안내 및 펫티켓 전반이다. 또한, ‘23년 4월 27일부터는 반려견 소유자(관리자) 없이 반려견을 기르는 장소에서 벗어나게 하면 안 된다. 이에 마당 등 야외공간, 사람의 출입이 잦은 사무실(영업장)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경우에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한다. 주요 동물보호법 위반 과태료 처분기준을 살펴보면 반려견 미등록시 1차위반) 20만원 → 2차) 40만원 → 3차)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안전조치 미이행시는 1차) 20만원 → 2차) 30만원 → 3차) 50만원의 처분을 받게된다. 도 관계자는 “반려인은 반려견 안전조치 실천을 통해 반려견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동물보호·복지 교육사이트 ‘동물사랑배움터’를 활용해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최초 전북대 저탄소 한우, 정읍 매장에서 만난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단장 송철규 교수)이 세계 최초로 소의 유전체 분석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출시한 ‘저탄소 검증 한우’를 일반인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업단은 정읍한우육종협동조합(이사장 박승술), 전북대 교원창업기업 멜리엔스(대표 이학교 교수) 등과 함께 축산 탄소 감축량을 추적·검증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산된 저탄소 검증 한우를 만나볼 수 있는 1호 판매점을 1일 정읍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용 정읍시 부시장, 전북대 링크3.0 송철규 사업단장, 이 기술을 개발한 이학교 교수 등과 정읍시 농축산용미생물육성지원센터, ㈜티앤티리서치, ㈜리뉴에너지코리아, ㈜맨유바이오, 선바이오, ㈜선한바이오, 우림바이오(주) 우진비앤지(주), 군산바이오, ㈜비엠솔루션 등 여러 농축산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했다. 정읍에서 판매되는 저탄소 검증 한우는 유엔식량기구 평균 기준에 비해 소고기 1kg 당 16.6kg 이상의 탄소발자국이 감축된 것을 검증했다. 저탄소 한우 검증은 국내표준사양관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정읍지역 생산 농가에서 사육된 소의 유전정보와 이력 등의 데이터를 추적 분석하고, 이를 통해 탄소 저감이 얼마나 이뤄지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소고기는 1kg 생산 시 평균 25.5kg의 탄소발자국이 배출되는데 비해 저탄소 검증 한우는 약 8.9kg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전북대 연구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