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선유도 망주봉, 말도 습곡구조 등 군산 내 우수한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곳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키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곳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신규 인증으로 전북서해안권, 진안·무주에 이어 도내에 3번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했으며, 국가지질공원은 전국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인증으로 시는 환경부로부터 연간 약 1억 원, 전북도로부터 약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은 자연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도서형 지질공원으로 총 면적은 113.01km2(도서 및 해역 68.4, 육상 44.61)이며, 지질명소 10개소가 분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전북도와 협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후경유차 370대를 폐차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00여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기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고,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사항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를 참조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를 저감시켜 대기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통합쉼터 설치 등 여름철 폭염 대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설치 운영하며 여름철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고창군에 따르면 폭염대응 관련, 한낮 뜨거운 햇볕을 피할 그린통합쉼터 버스승강장 2개소, 스마트그늘막 4개소, 냉온열의자 5개소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폭염시 도로변 살수차 운행을 통해 뜨거워진 도심의 열기를 낮출 계획이다. 앞서 군은 관내 604개소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이미 완료했다. 65세이상 독거노인, 거동불편한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생수 등을 제공한다. 고령영농인을 위한 안부전화, 마을방송, 민간예찰단, 자율방재단 예찰활동 등 여름철 군민 보호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창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며 “고령층 농업종사자 분들도 폭염 시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수군, 자동차세 6월 연납 신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6월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6월 연납 시 하반기(7.1.~12.31.) 자동차세의 7%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할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구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소유권 이전 등록시 ‘연세액 납부승계동의서’를 양도인이 제출하면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는 양수인이 납부한 것으로 승계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납 신청은 군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 국비 확보 지원 요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남원시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 국비확보 중점사업의 부처예산 반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심의 시 이용호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날 면담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드론문화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도자전시관(150억원),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80억원),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먼저, 최 시장은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원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중점사업의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소속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과천)과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실을 방문해 예산확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소영 의원은 남원시 중점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특히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 의사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가 쉬운 환경은 아니지만, 이용호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여당에서 호남을 대표해 정부예결산안을 포함한 국가 재정 및 국가사업 전반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