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영재교육원, AI교육·과학기술 체험학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영재교육원(원장 김호경)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AI교육과 첨단과학기술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진안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4일(토) 초등학교 4~6학년 영재교육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안영재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의 체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로봇코딩 프로그래밍과 AI 인공지능 원리 등을 체험하였으며, 4D 시뮬레이터 체험과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 체험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AI 전시관과 3차원 가상현실 영상 체험관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AI와 첨단과학기술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호경 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문제해결능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 6.25전쟁 제73주년행사 및 호국영웅 위로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6.25 참전유공자회는 25일 오전 장수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및 호국영웅위로연을 가졌다.  이날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장, 각계기관장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회장 한 근)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 장수군은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맞아 고창남참전유공자외 8명에게 장수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 근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6.25전쟁이 일어 난지가 어느덧 73주년이 됐다”며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우리가 경험했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모든 국민에게 올바르게 교육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수군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참전호국영웅의 노고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무주군,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무주군 일원(무주반딧불시장~대차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50여명의 지체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4일 오전 9시 반딧불시장 출발선에 선 선수들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그리고 김형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이 함께 쏜 총 소리에 맞춰 출발, 무주읍 대차리까지 7km 구간을 달렸다.  경기는 장애유형별로 개인도로와 개인도로 독주로 진행이 됐으며 순위는 코스를 달려 측정된 시간이 빠른 순서로 결정됐다.    선수들은 “무주는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사이클 선수로서 실력을 더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초록이 무성해진 싱그러운 무주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산과 강을 마주하며 달릴 수 있었던 무주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힐링하고 실력 또한 한층 더 향상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는 장애사이클인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우수선수를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라북도, 6·25전쟁 제73주년 행사…헌신에 존경과 감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슬로건으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5일 전주 엔타워컨벤션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모시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안보결의대회 및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2부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제복착용식, 유공자 포상, 대회사, 6·25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제복착용식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회원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유공자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새로운 제복을 지급받게 되어 가슴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바치신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발전에 이바지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최고의 예우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무이기도 하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 한달간 ‘민관군 협업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6·25전사자가 있는 유가족은 가까운 읍면동에 방문 후 유족 DNA 시료채취를 통해 발굴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