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집중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지자체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LX공사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 경북 예천군,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등 호우 피해 지역에 1억8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경북도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양・한방 의료봉사, 지역생산품 디자인 개선, 지역아동센터 교육 환경 개선, 마을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숙박시설 이용권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진안군, 숙박시설 이용권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8차 회의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는 벌초대행 이용권(진안군 산림조합), 숙박시설 이용권(마이산 풍혈냉천 캠핑장, 품안애 stay), 깨/나물(마이러브표고) 등 총 4개 품목, 4개 업체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공되는 벌초대행 이용권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누리파크에 유럽형 가족정원(Familia garden) 조성…100만 관광객 유치

장수군, 누리파크에 유럽형 가족정원(Familia garden) 조성…100만 관광객 유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관광거점 누리파크 일원을 유럽형 가족정원(Familia garden)으로 조성한다.   장수군은 정원에 정원 속의 거실 역할을 할 광장분수, 연꽃정원, 물빛정원, 맨발정원과 함께 마로니에·유럽침엽수 등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들이 계절별로 자라게 해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정원 총괄 디자이너로 장수군 출신이면서, 한국의 타샤 투더로 불리는 임지수 정원가드너를 선정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임지수 씨는 “서울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행복의 땅 장수에 온지 20년이 돼 장수는 이미 나의 고향이 된 곳”이라며, “그동안 장수군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큰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감사의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장수 누리파크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특히 각광받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며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족정원 조성으로 장수군민들과 국민들이 굳이 해외를 가지 않아도 유럽형 정원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9월 14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오셔서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지방소멸기금 1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누리파크 일원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정원을 조성해 인근 시·군은 물론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남원시, 제29회 남원시민의 장 6개 부문 확정!

남원시, 제29회 남원시민의 장 6개 부문 확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난 7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최경식 시장)를 개최하고 제29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6개 부문 6명을 확정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영예의 상이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장 김주완氏는 2012년 성원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 후 남원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남원문화도시 추진위원,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남원시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헌신했다. 특히 2018년부터 남원문화원장으로 선출되어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장 신희철氏는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남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1989년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후 학교체육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대회 및 도민체전, 학생스포츠클럽 등 각종 대회에서 남다른 지도력과 리더십으로 남원 체육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효행장 한복례氏는 1970년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당시 채무가 백미 90가마에 달하는 어려운 생활 중에도,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인내심과 성실함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봉사장 최인술氏는 1994년부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시작하여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남원 선원사 주지스님과 함께 ‘스님짜장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헌신봉사의 실천으로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이다.  산업노동장 변재병氏는 농업회사법인 (유)선일 대표와 향교동 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기업인이자 남원인으로서 남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정부양곡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양질의 쌀 공급으로 지방산업 보호 육성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애향장 권덕철氏는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차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남다른 애향심으로 남원시 보건복지 분야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고향민의 귀감은 물론 향우들의 자긍심 고취와 고향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최경식 남원 시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훌륭한 공적을 가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하셨지만 지역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노력하여 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7일 개최될 제31회 흥부제 기념행사에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지원 대폭 확대…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지원 대폭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임신·출산 지원 사업과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2024~2026년까지 연차별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4월『임신·출산 지원시책 확대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발굴 및 검토를 추진해왔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와 신혼부부 등 일반도민 10명으로 구성된 자문팀을 구성해 민간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타 시․도 벤치마킹, 도내 시군사업 조사,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언론․동향 등을 통한 우수사례를 조사해 총 169건의 사업을 적극 발굴 검토 작업을 거쳐 수요도가 높은 21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신․출산 지원시책 확대계획』은 크게 각 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3가지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1단계인 임신 준비 단계는 70억원 규모로 본인의 가임력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부 산전검사 지원, 난임부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시술비 확대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등이다.  2단계인 임신 단계 109억원 규모로 임신 초기부터 막달까지 생리적 증상 및 임신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입덧약 지원, 막달 가사지원 서비스 실시, 임산부 우대적금, 고령산모 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이다. 마지막 3단계인 출산 단계는 242억원 규모로 출산 가정 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다자녀 출산용품 지원, 산후 건강관리비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및 산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이다. 2024년 중점 사업으로는 임신‧출산 희망 가정에게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 폐지(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 폐지) , 회당 본인부담금 최대 40만원 추가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까지 도내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난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여건과 형평성을 감안해 우선 필요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대책으로 전북의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고 임신․출산 가정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