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전주시,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방역상황실을 가동해 유사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서는 한편,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위해 도도동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는 또 귀성객과 축산인의 이동이 많은 전주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주요간선도로 등 총 10개 지점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 및 소독 철저 등을 골자로 한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전주시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통해서도 축산방역을 위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주요 철새도래지인 전주천의 경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축산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만큼 진입로 부근 현수막 게시를 통한 사전 홍보에도 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거점소독시설 소독 능력 평가를 위해 지난 9월 중 사전 소독수 검사 및 소독 유효성 평가를 포함한 시설 점검을 마쳤다. 강세권 시 농축산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시민과 귀성객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 귀성객은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각 농가에서는 농장 자율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추석 연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추석 연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6일간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 멋 원데이클래스 1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원데이클래스 1일 체험은 ‘비짓전주’ 유튜브에 소개된 전주 멋 체험 콘텐츠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백드롭 페인팅 △가죽꼬임지갑 △캔들만들기의 세 가지 클래스가 매일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 관광 SNS(비짓전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를 위해 원데이클래스 참여 후 완성된 작품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1층 관광안내소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비짓전주 SNS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주 멋 체험 원데이클래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만큼 추석 연휴 꼭 전주를 방문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2023년 추석메세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2023년 추석메세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023년 추석메세지를 전했다. 다음은 서 교육감 추석메세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가위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아시는 대로 올여름, 교육현장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폭력은 오히려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돌이켜보면 추석 한가위는 내가 아니라 가족,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명절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생각했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살아났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노고가 매우 크셨습니다. 한가위 명절과 모처럼의 긴 연휴를 지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빕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절 올립니다.

익산시, 대한민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조례 제정공포!…사업 운영 안정성 기대

익산시, 대한민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조례 제정공포!…사업 운영 안정성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명문화했다.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마을자치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지역 농촌을 국내 대표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고 27일 밝혔다. 조례 내용은 마을자치연금 사업 신청 등 사업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지급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사업의 안정적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난 2021년 전국 제1호 익산 성당포구마을을 기점으로 농촌지역 마을자치연금은 완주군 도계마을이 제2호로, 익산 금성마을이 제3호이자 익산시 제2호 마을로 추진된 바 있으며 현재 익산 두동편백마을을 제4호 마을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자치연금 노하우 전수 및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전국적 확산거점 역할을 하는‘마을자치연금 연수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익산시가 마을자치연금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을자치연금이 전국 농촌에 긍정적 영향을 퍼트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연금 사업은 지속적인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전북교육청, 2024년도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

전북교육청, 2024년도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세 통학버스 임차 용역 계약을 위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원가 구성안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원가계산 용역기관에 전세 통학버스 임차료에 대한 기초예정가격 원가계산을 의뢰, 산출된 용역원가계산서를 토대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해 표준 원가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용역원가의 적정성·신뢰성·공정성을 확보하고, 계약상대자에게는 적정 원가를 보장해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전세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주요 항목으로는 재료비·노무비·경비 등 표준비용을 산출했고, 차형별(25인승·34인승·45인승), 1일 운행거리 및 운행시간에 따라 각각 달리 적용한다. 전북교육청은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안내를 위해 교육지원청 통학차량, 계약업무 담당자 회의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타시도교육청에서도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을 위해 우리교육청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이번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으로 전세 통학버스 운영기관의 업무를 경감하고, 전세통학버스 계약의 신뢰성·공정성·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