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규사업 30건 1,206억원과 공모사업 23건 782억원이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주요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등이고, 공모사업은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 나라 안팎 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군은 연초부터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수시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과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찾아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이 이번 국회단계에서 최종 반영돼 전북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 한해 장수군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지역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인 S등급(144억원) 확보라는 성과와 더불어 장수군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장수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년도:] 2023년
전주농협, 2024년 무병장수 기원사업 발대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본점 청사앞에서 2024년부터 실시하는 ‘무병장수기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전주농협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실시하는 ‘무병장수 기원사업’은 농민 조합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생신을 맞이한 59세 이상의 조합원 약 5,500명에게 미역국 꾸러미(건미역, 소고기, 식혜)를 제공한다. 특히, 조합원별 담당직원을 배정하는 ‘조합원 건강지킴이 담당제’를 도입해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사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근간이며 애국자이신 농민 조합원님들의 생일날에 조합원 댁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축하 인사를 드리면서 미역국 꾸러미를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를 사업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사업 활성화와 사업 방향 설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농협 사업 성장이 함께 활성화 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 본격 추진…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 증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신규 광역 소각시설(100톤/일) 설치를 위한 국비 291억원, 도비 87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이어 타 시군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는 등 소각시설에 대한 긍정적 시민 인식 제고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총 7개지역에서 입지 유치 희망을 신청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2023년 9월 입지 결정 고시했다. 신속한 시설 설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남원시는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전라북도 등 수차례 방문을 실시하였고, 관계자를 상대로 꾸준한 사업설명과 추진상황 등 남원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 결과 2024년 국비 3억원을 시작으로 남원시 광역 소각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2026년까지 국비 291억원, 도비 87.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가 계획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사업장 인근에 소각시설 설치 이후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친환경에너지 타운 등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지방소멸위기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의 이행과 우리 시민의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로 쾌적한 남원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 본격 추진…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 증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신규 광역 소각시설(100톤/일) 설치를 위한 국비 291억원, 도비 87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이어 타 시군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는 등 소각시설에 대한 긍정적 시민 인식 제고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총 7개지역에서 입지 유치 희망을 신청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2023년 9월 입지 결정 고시했다. 신속한 시설 설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남원시는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전라북도 등 수차례 방문을 실시하였고, 관계자를 상대로 꾸준한 사업설명과 추진상황 등 남원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 결과 2024년 국비 3억원을 시작으로 남원시 광역 소각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2026년까지 국비 291억원, 도비 87.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가 계획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사업장 인근에 소각시설 설치 이후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친환경에너지 타운 등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지방소멸위기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의 이행과 우리 시민의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로 쾌적한 남원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만경강 친수공간 조성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만경강 친수공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구상을 위해 지난 ▲12월 7일 봉동읍 ▲12월 15일 용진읍, 고산면 ▲12월 27일 삼례읍 순으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설명회때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공개했으며,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2차례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구상안을 수립 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상정 검토 후,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명품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인구 10만시대 개막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인프라 확충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치수, 이수, 수질, 생태, 친수, 경관 등의 다양한 하천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22일 선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