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본점 청사앞에서 2024년부터 실시하는 ‘무병장수기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전주농협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실시하는 ‘무병장수 기원사업’은 농민 조합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생신을 맞이한 59세 이상의 조합원 약 5,500명에게 미역국 꾸러미(건미역, 소고기, 식혜)를 제공한다.
특히, 조합원별 담당직원을 배정하는 ‘조합원 건강지킴이 담당제’를 도입해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사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근간이며 애국자이신 농민 조합원님들의 생일날에 조합원 댁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축하 인사를 드리면서 미역국 꾸러미를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를 사업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사업 활성화와 사업 방향 설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농협 사업 성장이 함께 활성화 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