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일부 면접 폐지

전북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일부 면접 폐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4,398명) 중 71.1%인 3,128(정원 외 포함 3,265)명을 선발한다.  전북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900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228명, 예체능 실기 137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70%), 면접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간호, 수의, 약학, 의예, 치의예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학생과 지역인재 등에 학생부 100%를 적용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의 경우 올해부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교과성적을 80%, 정성평가로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예체능-실기 전형은 학생부 외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모집단위 광역화로 인해 계열 중심으로 모집단위가 크게 변화했다는 것이다.  기존 공과대학의 모든 학과가 공학계열 1, 2로 나뉘고 농업생명과학대학도 농업생명과학계열로, 사회과학대학은 사회과학계열로, 경상대학은 경상계열 등 기존 106개 모집단위가 46개로 대폭 광역화됐다. 또한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융합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여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부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다.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지원자격,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8일 오후 2시 1단계가 발표되고, 11월 7일 예체능 실기고사가, 11월 21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12월 13일 오후 2시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북자치도, ‘전북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내수면 양식 산업 1번지로 도약!

전북자치도, ‘전북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내수면 양식 산업 1번지로 도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수산 양식업의 데이터 기반 표준화, 디지털화를 접목한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으로 도내 내수면 양식업 진입장벽 해소 및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연구소는 그간, 양식업은 오랜 경험 및 숙달된 기술자 중심의 산업으로 일반인이 양식업에 진입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기본계획 용역 수립(’19. 4~9월)을 시작으로 ‘상세전략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20. 4~12월)을 통한 결과를 활용해, 단계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완주, 2020~2022년, 62억) 구축으로 새로운 양식품종개발 및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종 보존 및 고부가가치 갑각류 우수종자생산 시험연구를 통한 매뉴얼을 데이터화하여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내수면 갑각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양식 실증연구단지(임실, 2021~2023년, 74억) 구축으로 생산량이 증가되고 있는 흰다리새우에 대한 실내양식 표준공정 확립 및 기술개발로 민간 보급을 통한 대중화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첨단 연구시설 구축을 통해 기존 성장정체의 어류양식에서 벗어나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종(흰다리새우, 얼룩새우)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스마트 순환여과시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창업 비즈니스 센터 건립(김제, 2024~2027년, 250억)으로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교육-실습·창업지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전북형 첨단양식 기술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으로 내수면 양식산업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며, 지속적인 新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표준양식기술 개발, 어업인 창업교육 확산 등 양식산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내수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진안점 개장…도농교류 거점 역할 기대

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진안점 개장…도농교류 거점 역할 기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6일 관내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로컬푸드 입점업체 및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장 앞 공간에서 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도 같이 진행돼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도 열렸다.  진안읍 군상리에 건축면적 약 100평 규모로 건립된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은 농산물 코너, 신선식품 코너, 정육 코너, 공용공간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농가 300호에 650여 품목이 입점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열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농가교육 수료 후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한 농산물에 한 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판매를 할 수 있다. 특히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행사와 사은품 제공하는 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간 중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농산품을 30% 할인가로 구매(1일 1인 2만원 한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과를 구매 금액별 사은품으로 증정 ▲개장 당일 진안점 회원가입 시 진안산 잡곡을 제공한다. 군은 현재 전주에서 운영중인 ‘진안로컬푸드 전주호성점’을 이번 개장한 진안점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춘성 군수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방지 위한 개별 법률 제정 시급”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방지 위한 개별 법률 제정 시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대중화된 이후 각종 사고 방지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으나, 여전히 법률적 관리 수단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총 2,389건으로, 이는 2017년 대비 약 20배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에 달하고, 이에 따라 사망사고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등에서 원동기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등의 시책을 마련했으나, 허술한 면허 인증 및 무단 방치 등 본질적 문제에 대한 제재 수단은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국회의 경우 그간 6개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업계 추산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규모는 29만 대에 달하고, 앞으로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며, “법률적 사각지대가 지속된다면 개인형 이동장치가 지닌 긍정적 기능에도 도로 위의 무법자로 변질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와 정부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부처를 일원화하고, 개별 법률을 제정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형열 위원장은 오는 10일(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폐회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익산도시공단, ‘자원순환의 날’캠페인…탄소중립 실천

익산도시공단, ‘자원순환의 날’캠페인…탄소중립 실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도시공단이 일상생활 속 자원 재활용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6일 환경부가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투명 페트병 수집과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실시됐다. 페트병 수집은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이날 직원들은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을 준비해 익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페트병 무인 회수기(네프론)에 넣으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퀴즈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심보균 이사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재활용 실천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실천으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