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연휴 첫날 귀성객 대상 모양성제·고향사랑기부제 알려…

고창군, 추석연휴 첫날 귀성객 대상 모양성제·고향사랑기부제 알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14일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제51회 모양성제’와 ‘고향사랑기부제’ ‘고창쌀 소비증진’ 홍보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귀성객 대상 고창 홍보세트(고창 친환경쌀+관광리플릿+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 1천 개 증정 ▲고창군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 등을 통해 고창군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NH농협 군지부와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는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옛 것에 MZ를 얹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장민호, 빅마마, 엔플라잉, 노사연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대중가수 공연과 모양성제 소망등 달기, 멍때리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80여 종류의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성객은 “고창군만의 특별한 이벤트 덕에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귀성길이 되었다”며 “곧 개최되는 대표 축제인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를 즐기러 고창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모양성제가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고, 고창사랑기부제도 80여 종류의 답례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 호우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총 122억 원 규모

전북자치도, 호우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총 122억 원 규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지난 7월 호우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총 122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농작물·가축 피해농가에 89억 원, 농기계·설비 피해농가에 33억 원으로 총122억 원이 피해 농가에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2,299.1ha가 침수되고, 가축 244,918두가 폐사했으며, 농기계·설비 15,524대가 피해를 입었다.  아울러 도는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725농가에 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553농가에 131억원 규모의 경영자금 지원 등 간접 지원도 추가로 실시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전주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교통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장애인과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5대가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2곳을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노송천(70면) △서신동(131면) △삼천2동(194면) △중화산2동(75면) △만성지구 제1주차장(66면) △만성지구 제4주차장(26면) △만성지구 제7주차장(65면) △효천지구 제1주차장(47면) △건산천 제1주차장(77면) △건산천 제2주차장(68면) △하가 리드빌딩(23면) △종합경기장(638면) 등이다. 심규문 시 대중교통국장은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민족 고유 대명절인 만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법규와 주차 질서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군, 정확도 유지 하기 위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

순창군, 정확도 유지 하기 위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 기간 중 5일간‘2024년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정육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과일가게, 귀금속판매소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저울이다.  단, 상거래에 사용하지 않는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기 저울 등은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이나 교정을 받았거나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 등도 제외된다. 검사는 오는 23일 순창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 23일까지 소재장소 검사를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검사 일정과 장소는 순창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처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부정 계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기간 내에 빠짐없이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편하시더라도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無에서 5無로

김제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無에서 5無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가가 쓰레기와 바가지요금, 안전사고가 없는 3無 축제에서 과도한 의전과 불친절까지 없는 5無 축제로 펼쳐진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 맛집 장터,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하는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화재 예방, 보건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의 축제 개요 설명에 이어 김제소방서의 화재 예방 교육, 한국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의 가스안전관리 교육, 김제시 보건위생과의 보건위생 교육, 마지막으로 경제진흥과의 김제사랑상품권 사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 방법과 LP가스 누출 시 행동 요령, 한시적 음식점 영업 신고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및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 부스 운영 전반에 필요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공통 유의 사항으로 소화기 비치와 부스 내 청결 유지, 적정 가격과 운영시간 준수, 친절 응대 등을 당부하며, 카드단말기 사용 방법 또한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번 축제가 쓰레기, 바가지요금, 안전사고가 없는 3無 축제에서 과도한 의전과 불친절까지 없는 5無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부스 운영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선서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5無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는 부스 운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