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처음 열린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8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남원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남원시 한옥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16일 2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남원시 직원 인사 문제에 대한 대책, 남원시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점검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의장은 “따뜻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는 올 한해 시민들께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263회 임시회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남원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직불금 조기 지급…

남원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직불금 조기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원을 1월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남원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2,207명으로, 기준 지급면적은 0.1 ~ 6.0㏊이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2,020㏊에 대해 ㏊당 41만5,950원을 적용해 지급한다.  특히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1월말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국비를 1만2,640농가, 1만2,532㏊, 258억원을 지급하였고, 12월 중순에는 도비직불금 9,840농가, 8,737㏊, 11억2천만원과 밭농업직불금 5,613농가, 1,706㏊, 1억1천만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2024년 시비 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겠으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열 전북도의회 의원, 전통주 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형열 전북도의회 의원, 전통주 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최형열 의원은 “한류가 음악을 넘어 음식까지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고 지난해 구글이 발표한 가장 많이 검색한 음식 레시피 1위는 비빔밥이었다”며 “이런 세계적 흐름 속에 도내의 전통주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에 나선 전성수 전통주막걸리협회장은 “전통주의 다양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이 증가하면서 술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고 지역 농산물의 사용 촉진과 관광 및 문화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여명 합굿마을 대표는 “전통주 산업은 지역 양조산업, 농산업, 식품산업 등과 연계되어 상당한 동반 성장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관광 축제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면서 전통주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 나선 전주대학교 심우석 교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송영애 팀장,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 백승하 과장은 차례로 전통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 의원은 “천년고도의 역사와 맛, 멋을 품은 전북도의 전통주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자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산업이다”며 “정책적 지원을 통해 우리의 전통주가 현대적인 도전을 극복하고,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완주군, 완주 청년 연령 18~45세로 확대!

완주군, 완주 청년 연령 18~45세로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청년 연령을 기존 18~39세에서 18~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완주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 청년 연령 상향 추세를 반영하고, 청년 지원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완주 청년 기본조례」를 의원발의로 일부 개정해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청년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1,265명(전체 인구 대비 21.7%)에서 2만9,226명으로 7,961명이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은 청년 연령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청년정책협의체(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등 각종 청년 사업의 지원도 연령을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확대되고, 청년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청년 연령 폭이 넓어진 만큼 취업, 결혼, 육아 등 연령별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회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회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이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그는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군산의 역사, 문화, 자연, 산업환경은 동북아의 물류와 사람을 끌어모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며 “군산을 사람과 돈이 저절로 모이는 토대, 즉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군산을 위한 ‘큰 그림’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구체적인 과제로서 3대 특구 공약과 상설 당정협의체를 제안했다. 3대 특구는 ① 한·중 물류중심도시, ② 아시아 관광산업 특화도시, ③ 국제교육중심도시다. 여기에는 ▲ 한중경제협력단지 활성화 ▲ 국제통관장 설비확충 ▲ 군산항 3단계 항로준설 ▲ K-POP 국제학교 유치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이 담겼다. 상설 당정협의체는 이들 공약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한 기구다. 새만금 지역의 개발은 물론, 국가사업 대응과 시·도 예산 확보 등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특자도와 군산시, 시의회, 도의회, 국회까지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협의체나 구심점이 없어 현안에 대해 무기력하게 대응했다는 것이 김의겸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끝으로 김의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과 군산 경제를 살리는 게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