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7곳 찾아 즐기는 스탬프투어…

고창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7곳 찾아 즐기는 스탬프투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이 상반기 4~5월과 하반기 9~10월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스탬프투어를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스탬프투어는 판소리박물관, 고인돌박물관, 동학(전봉준 장군 동상), 농악전수관, 운곡습지, 선운산, 람사르갯벌센터 총 7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에서 ‘스탬프투어’ 어플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에 방문할 경우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이고, 오프라인은 스탬프북에 지점마다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온라인 미션 완료자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마그네틱 5종, 스노우볼, 모로모로 인형 등을, 오프라인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 뱃지 7종, 문구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참여 방식과 완료 기념품에 차이를 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미숙 군 관광산업과장은 “스탬프투어 이벤트로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널리 알리고, 고창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투어는 온라인(고창군청 관광산업과 063-560-2949), 오프라인(고창문화관광재단 070-4914-7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정령치 순환버스 내달 1일부터 운행…

남원시, 정령치 순환버스 내달 1일부터 운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에 단축 운행해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을 오는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운행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해왔으며,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 까지만 운행해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한 걸로 집계 됐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고, 주천면과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의회, 2023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 돌입!

군산시의회, 2023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 돌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군산시의회는 28일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서동수 의원(3선, 가 선거구)을 비롯해 김세종(세무사), 서창민(세무사), 김인생(퇴직공직자), 양경희(퇴직공직자) 등 총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사·분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서동수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과 예산집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위원 교육 이수 후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개최…지역 발전 선도

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개최…지역 발전 선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전북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가 28일, 전북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하에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Ⅰ’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자들의 도시재생 분야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증진을 목표로 40여명의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정책동향 및 관련 제도 안내,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례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 사례를 중심으로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및 관리 방안,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등 총 3강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도시재생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최신 도시재생 트렌드, 성공 및 실패사례 분석,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식을 전달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총 4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재양성 아카데미 2회와 직무역량 특화과정 2회를 실시해,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센터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각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각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109명이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10명중 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 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특수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각장애학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입학 초부터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입학 적응 교육은 학교와 청각장애학생 담임교사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청기 및 인공와우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통합학급 적응을 위한 자리 배치 등 지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달 22일에는 청각장애학생 담임교원 및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청각장애 이해 및 수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다음 달 5일에는 청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이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도내 청각장애학생 대부분은 일반학교에서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등을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때로는 FM송수신기나 문자변환 서비스가 필요하고, 더 나아가서는 수어를 배워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학생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