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전율’ 20명 임명…대학 강점과 우수성 전파

전북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전율’ 20명 임명…대학 강점과 우수성 전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청춘의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전북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전율’이 6일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김주승 학생(행정학과)을 비롯한 20명의 신임 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전북대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 총장은 지난 1년 임기를 수행한 이은호(지구환경공학과) 학생 등 23기 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대학을 찾는 이들을 위한 설명회와 각종 행사 지원, 입시 홍보,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는 대학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와 브이로그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참신한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양오봉 총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훌륭한 성과도 알리지 않으면 빛나기 어렵다”며, “학생 중심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을 알리는 데 우리 학생 홍보대사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기 학생홍보대사 김주승 대표는 “우리대학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춘의 열정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북대학교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종합병원들과 진료공백 최소화 논의…협력방안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종합병원들과 진료공백 최소화 논의…협력방안 모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의사집단 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종합병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13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의료기관별 현장상황을 전해 듣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속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3개의 수련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의료진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민들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료시간을 확대해 준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병원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부터 최근 의료계 동향 및 도 대응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각 병원장들로부터 기관별 현장상황 청취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상급종합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병원에서 중증과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종합병원에서 진료가능한 내원환자를 적극 진료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힘든 여건이지만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과 수고를 다해주시는 병원장과 의료진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읍시, 도시·농촌 빈집 정비 추진…빈집 136동

정읍시, 도시·농촌 빈집 정비 추진…빈집 136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의 유발 가능성이 있는 빈집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는 총 3억 7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거용 빈집 97동과 비주거용 빈집 22동에 대한 철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3억 7400만원의 사업비로 농촌 빈집 5개소를 리모델링 해 사회적 약자 또는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도심 빈집 2개소를 정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경관을 현저히 훼손하거나 붕괴 위험 등 상태가 불량한 특정 빈집 10개소는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 철거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마련해 소유주의 자진 철거 유도 외에도 다양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빈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정비사업 관련 자세한 신청서류와 지원 조건 등은 시청 홈폐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펼쳐…

우범기 전주시장,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생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를 찾아 신속한 안전 확보를 지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5일 관내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을 지휘 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해빙기 및 호우대비 특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현장으로 시는 ‘서서학10지구 및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의 결함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구간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집중 살폈다. 이와 관련, 현장 방문이 진행된 서서학10지구는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붕괴로 주민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완산구 학봉1길 29-8일원의 사면정비(흙깍기 1,500㎥, 흙쌓기 500㎥), 옹벽(H4.0~6.0, L=18m), 수로관(L=250m)등의 정비를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완산구 전주천서로 279-45일원의 절개지 22,863㎡의 정비(L=230m,H=33~40m)를 수행하며 , 총사업비는 약 80억원정도를 투입해 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급경사지 등의 현장은 3~4월 해빙기가 시작되어, 그간 얼어있던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붕괴 위험 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안전에 대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를 해야한다”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안전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 확인 시 즉각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급경사지 주변 주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맡은 자리와 역할에 충실하고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업무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확대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확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 및 복귀를 지원 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 중단한 청소년 연령 9~18세에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단계(16~18세) 청소년에게만 지원했던 것에서 크게 확대된 것.  지원 금액은 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5만원,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며,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를 발급받아야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주소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지역은 청소년상담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군산, 부안 지역은 전북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인근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초 신청 후 바우처를 추가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매월 신청 기간에 전북에듀페이 신청시스템을 이용해 신청하고, 지원자격 확인을 위해 분기(2024년의 경우 7월, 10월)마다 신청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관(단체)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도·시·군에서 지정,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북에듀페이를 지급했고, 올해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를 실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해 도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너머에서도 학업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에듀페이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북에듀페이 지원 콜센터(063-239-0845~0847, 08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