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구군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풍요로훈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유희태 완주군수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권위와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실질적인 민선 8기 원년이었던 2023년, 우리 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군정 3대 목표와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성장의 기반을 확충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월 완주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50만 평 규모의 완주군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하여 세계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군은 기업·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총 9,543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테크노 제2산업단지 분양률은 작년 12월 말 실계약 기준 83%, 투자협약 포함 시 90.4%까지 상승하여 완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택배업계 4위 주식회사 로젠을 필두로 국내 유수의 물류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테크노제2산업단지 내 물류용지 10만여 평의 분양을 모두 완료하여 호남권 물류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군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등을 역점 추진한 결과 매월 세자리 수의 인구가 증가하여 11월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 97,605명, 외국인 포함 시 102,001명의 인구를 기록하였으며, 도내 최다 인구 증가에 힘입어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관광 데이터랩 방문객 측정 결과에 따르면 우리군을 찾은 방문객은 작년 11월 말 기준 총 2,079만여 명으로, 2천만 방문객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삼례 문화예술촌 일원 관광 인프라 확충, 방문객과 매출액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삼례역 ITX 새마을호 정차 확정 등을 통해 전라북도 대표 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 B팀 홈경기 유치, 유소년 클럽하우스 조성 협약 체결, 완주공공승마장 개장 등 특색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스포츠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놓았습니다. 더불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지난 9월 삼봉지구에 IBK 기업은행 지점을 개소함과 동시에 기업은행과 전국 군 단위 최초로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내업체 우선계약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전주시와 작년 11월부터 9차에 걸쳐 23개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관저수지 둘레길·힐링공원 조성, 공덕세천정비사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우석대와 완주문화 역사전망대 조성, 우석대 후문 임시주차장 설치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여 지자체와 대학간 상생협력의 선도모델을 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우리군은 작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가운데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고, 감염병 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14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지자체 행정혁신평가 군 단위 3위 등 총 55회가 넘는 수상과 우수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기에,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완주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군정 3대 목표를 중심으로 군정 핵심사업을 역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풍요로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2030년 1인당 총생산 전국 군단위 1위 달성을 목표로 전북 최대 규모인 370만평 산업단지 집적화, 수소 전후방 사업 육성, 미래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등을 위해 군정 역량을 총결집하겠으며, 정부 지방시대 핵심 4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세계일류 수소도시 완주 도약을 선도할 수소특화국가산단 조기 조성하는 한편, 수소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총 1,313억 규모의 4대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호남·충청 등 남부권 거점 터미널 역할을 수행할 주식회사 로젠 완주터미널 건립과 본사 이전 등 물류업체의 산단 조기 입주를 추진하고, 군청사-수소특화 국가산단-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간 국대도와 완주산단 인입철도 신설 등을 역점 추진하여 우리군을 호남 제일의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재도약을 위한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만경강 명품 수변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국가하천 정비사업, 만경강 생태 문화파크조성, 국토 종주 자전거길 연장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실행하겠으며, 만경강 2백리 물길의 시작점인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완주관광체육마케팅 센터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파크골프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육성하는 한편, 관광교통 중심지 1천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과 삼례역 KTX 정차 추진 등 관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으며, 구이 수상레저스포츠 단지와 옛 만경강 철교를 활용한 완주-전주 상생철길(물고기로드)과 같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3천만 방문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축산악취 저감 등 청정완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수소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 숲 조성 확대 등을 통해 2050 탄소 중립을 선도하겠습니다. 셋째로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삼봉지구 2단계와 미니복합타운 조기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으며,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 인프라를 확충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정주공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모두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 등 관련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으며 특히,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완주형 지간선제 3단계 추진과 공영버스 운행을 고산 북부권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완주 교육·돌봄 컨트럴 타워인 미래행복센터를 전 세대 배움과 소통의 거점공간으로 운영하고 신도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삼봉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으며,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정부 지방시대 4대 핵심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도 만전을 기하여 일류 교육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운리 마한 고분군 유적 발굴과 웅치전적지 성역화 사업, 이서면 남계리 유적 국가사적화 등을 본격 추진하여 2,100년 완주 역사를 재정립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지역 문화공동체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주민 여러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한편, 모든 농산물에 대해 최저 가격을 보장하고,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로컬푸드 관계시장 확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1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년도:] 2024년
심덕섭 고창군수, 2024년 신년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심덕섭 고창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비상하듯이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고창군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줄 경사가 많았습니다. 전라북도 최초로 삼성전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고, 농촌협약과 스타마을 공모에도 선정되며 새로운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최초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하게 됐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도시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고창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보다 큰 보폭으로 빨리 움직이며 도시 전체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먼저 첫째,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이 본격화 되어 고창의 변화가 현실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가 시작됩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고인돌,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를 잇는 관광코스를 마련 하겠습니다. 복분자유원지를 와인체험 축제공간으로 바꾸는 농촌관광스타마을의 큰 그림도 그려내겠습니다. 셋째,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지역농촌 3대 현안과제(일손, 소득, 복지)를 고창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 등‘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고, 올해부터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을 본격 운영하여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상하겠습니다.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개막합니다. 고창군이 앞장서서 특별한 전북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노을대교 착공과 목포-새만금 서해안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SOC 확충에도 힘을 기울여 그간의 낙후를 벗고 ‘군민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갑진년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관영 전북도지사 임실 국사봉에서 해맞이 행사
▲사진*1일 임실 국사봉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심민 임실군수 등 참석자들이 도민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반기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