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 제1특장차 전문단지 내 둥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 제1특장차 전문단지 내 둥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이 현판식을 갖고 특장차 관련 산업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상승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시는 7일 특장차 제조·부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제 제1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항구) 분원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장, 나인권 전북특자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주력산업과장, (사)한국특장차협회 최길호 대표, 백구입주기업협의회 윤홍식 대표, (사)한국고소자동차제작안전협회 김동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으로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등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제 특장분원에는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특장차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 2025년에 조성되는 제2 특장차 전문단지 내 확장 이전해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제2 특장차 전문단지,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혁신지원 및 복합문화센터 등 특장 관련 주요 인프라가 백구면 일원에 집적화됨에 따라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장차 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분원이 김제에 자리 잡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유일무이한 김제 특장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하는 등 김제시가 글로벌 특장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항구 원장은 “김제시와 긴밀히 협조하며 김제 특장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강화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등 대책 추진…

전북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강화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등 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 및 학생·교직원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교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저화질 CCTV 교체 및 지능형 CCTV (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은 2023년도 대비 8억6200만원 증액한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학교에서 자체 보유 중인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 약 1,200대를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시범운영(10개교), 효과적인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운영(20개교)에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 폭력 및 외부인 무단침입 등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및 시인성 강화시설 설치, 교내 통학로 보행자 전용 출입문 및 안심 승하차존(Drop Zone) 조성 등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16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내외 학생 교통안전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빈틈없는 교내외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한 가운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순창군,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가 오는 5월 말 완공될 전망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는 기존 임대사업소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복흥, 쌍치면 주민들의 농작업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전체 공정률 약 50%로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완공해 영농철 임대장비를 대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쌍치·복흥 권역 임대사업소 신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당 사업소에 배치할 임대장비를 준공 전에 구입해 즉시 배치함으로써 완공 즉시 임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순창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본소 임대사업소 1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서부권 임대사업소가 순차적으로 건립되면서 농기계 구입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해 민선 8기 군정목표인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대지면적 3,988㎡, 창고면적 600㎡ 규모에 18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복흥·쌍치 지역 농업인들의 서부권 임대사업소 이용에 따른 이동 불편 및 사고 위험 요소 등을 해소하고자 이번 복흥·쌍치면 분소 신축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들의 임대장비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장비구입를 통한 임대장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신 농기계를 구입하고, 소규모 농가 및 다수의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구입하고 있다.

전주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전주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6종 번호판 8만354개이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의 종류별 훼손·망실 여부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조사하고,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으로 자체조사반(2개 반, 4명)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장 조사지원용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자체적으로 설치한 지 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국승철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길 찾기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및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폐회!

무주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지난 6일, 제305회 임시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제305회 임시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과, 기획실, 의회사무과를 끝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답변을 마무리하고,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이 「무주군 육아 정책 수립 제안 및 교육복지예산 확대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 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군정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답변 시간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집행부에서는 보다 창의적인 생각과 절박한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특별자치도라는 그릇에 획기적인 특별함의 내용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자연특별시 무주도 성장동력에 대한 연구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제306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