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 전면 재수사 촉구!

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 전면 재수사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24일 제406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러 사건 재수사를 촉구했다. 염영선 의원은 ‘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중대한 위협이기에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하지만, 경찰의 수사 결과는 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것이 없는 맹탕으로 되려 부실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으며 스스로 신뢰를 잃고 질타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범인의 신상과 당적을 비공개하였고 범행 동기가 담긴 8쪽짜리 변명문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또, 범행 현장을 물걸레로 청소하며 증거를 훼손하였고 핵심 증거인 와이셔츠를 폐기 처분되기 직전에야 확보하는 등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고 질타했다. 염영선 의원은 “제2, 제3의 정치테러를 막기 위해서라도 범행 동기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필요하다”며 “경찰이 재수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수와 군산, 전주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서부권도 추가 설립 검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수와 군산, 전주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서부권도 추가 설립 검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장수에 들어서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주, 군산 등 3개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에 설립되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10학급(70명) 규모로,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권 첫 번째 특수학교로 그동안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해야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자립 기반까지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의 두 번째 특수학교는 옛 대야초광산분교장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이 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136명)규모다. 이 학교가 설립되면 특수교육대상학생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명화학교의 과대·과밀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옛 전주자림원 부지에 18학급(132명) 규모로 설립되는 (가)전주보름학교는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로 2027년 3월 개표가 목표다. 휴먼서비스학과, 외식서비스학과, 농생명산업학과 등 직업중점형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한다. 이 일대에는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고용교육연구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전국 최초의 고용· 복지, 교육 연계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수학교가 없는 김제·부안 등 서부권에도 특수학교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상반기중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지가 확정되고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올해 안에 자체투자심사까지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특수학급도 대폭 늘어난다. 2024학년도 특수학급 배정 결과 유치원 12학급, 초등학교 22학급, 중학교 12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전년보다 61개 학급이 증가한다.  이는 특수 학생이 3명 이상이고 3년 이상 유지될 가능성이 있을 때만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도록 했던 기존 특수학급 편성 지침을 올해부터는 대상학생이 1명만 있어도 신·증설할 수 있도록 개선한 데 따른 것.  전북교육청이 특수학교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특수교육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2021년 3,859명이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3년 4,273명으로 3년새 10.7% 증가했다. 특히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발달지체에 해당하는 발달장애학생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신변지원과 생활지도는 물론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 특수교육지원인력 증원, 전북특수교육원 설립, 장애영유가 특수교육 조기발견 진단비 지원, 학교 내 간호사 배치 확대 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가 있다고해서 배움에서 소외되거나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 특수학교의 균형적 배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2024 K-브랜드 어워즈 수상…국민호감도 평가 우수

진안군, 2024 K-브랜드 어워즈 수상…국민호감도 평가 우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2024 K-브랜드 어워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8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후원하는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진안군은 최종 선정돼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기관 브랜드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K-브랜드 어워즈 선정은 그간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브랜드(콘텐츠)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2주간의 온라인투표를 통한 대국민 호감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최종심사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진안군은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는 물론 대중적 이미지 평가에서 브랜드 정책과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 3개 심사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도시 웰니스 관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대한민국 유일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덕분에 청정환경을 자랑하며, 홍삼산업의 발달에 따라 국내 최초 홍삼한방클러스터로 지정됐다.  또한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 등의 명산과 풍부한 산림자원에 기반한 진안고원치유숲, 산약초타운, 부귀편백숲, 국도립 휴양림과 백운면에 조성 중인 국립 지덕권산림치유원 등을 갖춘 덕분에 웰니스 관광을 원하는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등 무료개방…설 명절 적극 지원

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등 무료개방…설 명절 적극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연휴 기간 전주 시내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을 비롯해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 신시가지 6개 주차장 등 29개에 달한다. 전북대 구정문 노상 공영주차장과 공구거리 노상 공영주차장 등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들까지 더해져 지난 추석보다 5개 더 늘었다. 한옥마을 1~3과 노상, 오거리 등 무료로 개방할 경우 주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차장 5개를 제외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 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을버스 ‘바로온’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지콜’을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아울러 성묘객들을 위한 장사시설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10일 하루로 휴무일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시민들이 명절 연휴를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 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과 축구장,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솔내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 7개 시설이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시민이면 누구나 안전사고 위로금 보장…시민 자전거 및 안전보험 시행

남원시, 시민이면 누구나 안전사고 위로금 보장…시민 자전거 및 안전보험 시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왔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한해 67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3,6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2019년 보험 시행 이래 누적지급 건수는 299명(1억8,900만원)에 이른다. 자전거 보험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15세미만자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자전거 상해 위로금 최대 60만원, 벌금 지원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아울러, 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치료비, 위로금 등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질병·교통사고 등 지급제한 사항을 제외하고 남원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입은 상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1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최대 1천만원, 상해의료비 인당 최대 70만원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에나 뺑소니, 무보험차에 대해 상해를 입었을 때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기 보험들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어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상관없이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고 후 보험 청구를 하지 못했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자전거 보험은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시민안전보험은 전담 콜센터(02-6959-2194)로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보험과 시민안전보험은 서로 중복청구 할 수 있으니(상해 의료비 제외),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와 교통인프라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교통과(자전거보험, 063-620-6985) 및 안전재난과(시민안전보험, 063-620-6952)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보장내용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