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불법 건축물·주차장 점검 강화…위법행위 사전 차단

정읍시, 불법 건축물·주차장 점검 강화…위법행위 사전 차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과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위반 건축물 적발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적극 대응키 위해 연 2회 사용승인 건축물 및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무단 증축, 용도변경, 부설주차장 훼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인허가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병행해 위법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과정에서 위반 건축물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됐다.  박성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지적사항은 시정·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 시행해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운영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17일 새롭게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종훈 위원장과 박성만 부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의 선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규철 의원과 박성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조규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통해 “농민들이 벼멸구 피해와 등숙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피해조사를 통한 현실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향후 발생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상기후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것과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을 확대 시행해 농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 선제대응”을 주문했다. 박성만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국가유산 계승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이행의 필요성, 지역축제나 체험 프로그램에 향토문화유산 소재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무형유산 전승자 관리 및 육성”을 강조했다.

임실군, 학교 급식 유제품 무상제공…급식 공급업체 견학

임실군, 학교 급식 유제품 무상제공…급식 공급업체 견학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치즈 유제품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고, 관내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학교 급식 공급업체 견학을 실시했다. 임실군은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42명을 대상으로 한 급식 공급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임실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이후 처음 추진한 것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주)친한F&B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견학은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 절차를 세세히 설명하고, 보관 상태, 위생 상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섭취하는 학교 급식 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은 임실치즈농협과 임실교육지원청과의‘관내 유제품 학교 급식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36개소에 재학 중인 1,500명의 유‧초‧중‧고등학생에게 파우치 요거트와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다양한 유제품을 주당 2회 3,000원 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 및 다자녀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월 1만 5천원 한도 내에서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유 바우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제품 무상급식 사업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내 미래세대의 건강을 챙기고, 미래 소비층을 겨냥한 장기투자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무척 좋고,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하는 데 행정이 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정책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제공 횟수 등 확대추진과 타지역 학교 등으로 확대하는 데 도교육청과 협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번 견학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임실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이후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학교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직접 와서 설명을 듣고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 더 믿음이 생기고, 안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유제품 급식 공급은 좋은 정책인 만큼 타지역 학교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단속…과태료 10만 원 부과

익산시,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단속…과태료 10만 원 부과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의 시설 경계 30m 이내를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다. 초·중·고교의 금연구역은 시설 경계 30m 이내로 신규 추가됐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홍보하고, 금연구역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 행위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과 단속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축하 화분 기증!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축하 화분 기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연상 신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 화분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21일 이 이사장은 난 등 관엽식물 화분 70여 개를 금암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화분은 이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내온 것들로, 이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들 화분을 기증키로 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하의 의미로 주신 화분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것이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축하 화분 기증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전주시설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지난 7월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이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은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주차장 등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