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익산시,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적 경제 연계형 통합 돌봄 지원사업(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2억 원이 투입된다. 신선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아이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도시락은 돌봄교실에 다니는 일부 초등학생에게 오는 8일부터 무상 제공된다. 우선 올해 익산시 도심권 6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도심권 32개 전체 학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식재료 조달, 도시락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식당’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식단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조달하고 먹음직스러운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가 전국 각 지역으로 배분된다.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중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발굴한 사업이다.

무주군, 2024년 답례품 & 공급업체 선정·발표!

무주군, 2024년 답례품 & 공급업체 선정·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2024년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발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무주안성천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4개 업체의 51개 상품으로 ‘100% 천연스틱 꿀(45포)’과 ‘천마차’, ‘누드옥수수’, ‘와인족욕체험’ 등 12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군은 ‘무주산골영화제 접시 3종 세트’가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로, ‘무주선물상자’가 ‘FNC저온착즙사과100% 사과즙’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9만 원)’는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3만 원)’ 으로 교체하는 등 7개 상품을 소비자 선호도와 10만 원 기부자 맞춤 금액 상품으로 변경했다. 무주군에 기부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농·축산물 15개 상품을 비롯해 머루와인과 천마가공품 등 가공식품 26개 상품, 반딧불 신비탐사 이용권과 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등 관광·서비스 8개 상품, 그리고 무주사랑 상품권과 포인트 기부하기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유영주 군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장은 “올해는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 속에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보람과 함꼐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전국 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2024년 신년 기자회견…도시 공간 10대 프로젝트와 시민 행복 10대 역점전략 발표

우범기 전주시장, 2024년 신년 기자회견…도시 공간 10대 프로젝트와 시민 행복 10대 역점전략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시성장을 위한 거점별 10개 핵심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경제 지형을 완성하는 등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구상해 온 경제·문화·관광 등 분야별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전주의 거침 없는 대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의 큰 꿈! 바로(同時多發) 실행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발표했다. 도시 주요 거점별 핵심 공간의 변화를 이끌 10대 프로젝트는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미래광역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강하고 젊은 기업이 모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2040 명품 스포트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완산칠봉 관광 명소화 사업’ △고부가 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지 세계화 구심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 등이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특히 시는 앞서 지난해 발표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등 6대 비전을 포함한 10대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 주요 핵심 공간의 변화를 위한 이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관광과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골고루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경제·문화·복지·도시 분야의 주요 핵심사업을 10대 역점전략으로 정하고, 밀도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10대 역점전략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주력산업 고도화와 역동적 민간 투자유치 △창업기반 조성과 좋은 일자리로 강한경제 구현 △머무름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기반 마련 △매력적인 유·무형 문화자산 가치 제고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도시로 변화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환자·가족·이웃 모두 힘이 되는 치매안심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광역도시 인프라 구축 △기술과 혁신으로 미래도시농업 기반 조성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전주·완주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해 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전략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동시에 시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주력산업 고도화 및 우수기업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이 전주를 떠나지 않고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문화·관광, 복지 안전망, 광역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시민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시장은 “민선8기 전주시는 그동안 100년 미래를 위한 전주 대도약을 목표로 삼고,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변화의 틀을 갖추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4년은 그동안 마련한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년으로, 새해 전주시는 시민을 위해 계획한 전주의 큰 꿈을 바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전라북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8일부터 온라인 접수

전라북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8일부터 온라인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아 대폭 증가된 규모의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오는 8일부터 신청받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규모는 전년도 대비 400억 증액된 2,600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7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0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원과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0억원이다고 4일 밝혔다.  기 융자한 자금 3,780억원에 올해 지원하는 2,600억원을 더하면 도에서는 총 6,380억원의 자금규모를 운영하는 것.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로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전북도의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방산, 지식산업 및 영상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재해기업 및 재해기업의 협력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중 25억원을 재해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속적으로 시중은행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인상되고, 증가하는 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정책자금 규모를 증액하는 과정에서 작년대비 신규융자기업은 1%, 기존융자기업은 0.5% 금리가 인상됐다. 2024년 신규 융자 기업의 부담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이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이 1.82%, 기존 기업의 부담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이 2.3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32%가 적용된다.  자금은 각 분기별로 지원하며, 각 자금별 1분기 신청일자는 ‘창업 및 경력강화자금’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15일부터 19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신산업육성지원자금’은 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이다.  각 기간동안 9시부터 16시까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신청은 받지 않는다. 자금별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또는 경진원 및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2024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옥 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로 도내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원년이다”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그 시작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금융부담을 덜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063-280-3228)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홍삼스파 및 명인명품 체험상품 진안고원몰에서…

진안군, 홍삼스파 및 명인명품 체험상품 진안고원몰에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진안고원몰에서 2024년 새해맞이 첫 번째 이벤트로 체험상품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2024년 새해맞이 이벤트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자사몰 내 입점·판매하고 있는 체험상품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진안고원몰은 지난해 11월부터 체험상품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번 행사는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북부 내 체험상품으로 진안홍삼스파이용권 및 명인명품체험상품을 기간 내 20% 할인 판매한다.  진안홍삼스파는 아로마, 스톤, 허브 등 다양한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버블탕과 홍삼액 입욕스파 등을 즐기며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겨울 여행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진안고원의 청정자연과 눈 덮인 마이산을 마주하며 즐기는 노천탕은 진안을 대표하는 관광 체험 명소다.  진안마이산명인명품관은 전통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공예작품을 전시, 시연하는 관광지로 부채, 유기, 도자기, 자수, 닥종이, 한지패션 등 마이산의 신비로운 기(氣)와 명장들의 예술혼이 가득한 5,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전시실 관람과 더불어 부채·원목함·보석함만들기 등 12개 상품을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체험·숙박상품의 판매를 통해 진안군 대표 쇼핑몰이 종합쇼핑몰화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평소 눈여겨보던 진안군 체험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숙박과 농산물 판매가 결합된 상품을 준비하는데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고원몰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