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설 연휴기간 ‘2020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과장·팀장을 상황실장으로 140여명으로 편성된 교통, 생활, 의료, 재난 등의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관리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생활민원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6개 반으로 편성 운영되며, 장수경찰서와 무진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갖춘다.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 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업무를 담당한다.
의료대책반은 연휴기간 진료대책을 세우고 당번 약국 지정 및 운영, 24시간 응급실 운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일정별 지정 운영 등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설 연휴 요일별 운영 병·의료원과 약국은 24일 산서보건지소, 동화보건진료소, 동아가정의학과, 중앙의원, 대성약국, 태평약국, 보건약국, 유약국, 장계백제약국, 터미널약국 25일 계북보건지소, 오봉보건진료소, 태평양약국, 유약국 26일 번암보건지소, 미하보건진료소, 대성보건진료소, 대성약국, 태평양약국, 유약국 27일 계남보건지소, 계월보건진료소, 대성약국, 유약국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설 연휴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