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시정목표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달성을 위해 1,212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정분야 2023년 정책 추진방향을 ‘미래농업 대응 전략 발굴 신성장 농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목표와 그에 따른 실행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 1,212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규모 확대(100농가 250명),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농촌인력지원 확대, 농업․농촌 발전계획,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농업 정책발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대체작물 육성 지원, 가뭄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재해예방 사업 확대 등이다.
이와 관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방식 다양화 및 주거환경 개선, 농촌인력지원센터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계획,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관정개발 확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국비 확보 등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정책 추진방향에 맞춰 중점과제 추진에 전력을 다해 농업 분야 노동력 감소, 잦은 이상기후, 쌀값 하락 등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