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전주시 제3호 수소충전소(가칭) 본격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전주시 제3호 수소충전소 고압가스 제조허가가  28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정부와 전북도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부응하고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주시와 제3호 수소충전소(가칭) 구축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검토(12.02) 및 전주시 고압가스 제조허가(12.28)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초 공사착공을 통해 오는 7월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에 구축 예정인 전주시 제3호 수소충전소는 LPG충전소와 같이 운영되는 복합충전소로, 지역 균형 배치를 고려해 전주시 동부권(색장동)에 사업대상지가 선정되어, 수소차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도내 수소차 보급 확산 및 ESG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