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겨울나기로 녹색경영을 강화한다.
LX공사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지난 28일 완주 사회복지법인 시온육아원에서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 지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X공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전북 농어촌 지역 가운데 단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 중 태양광 설치가 필요하고 가능한 시온육아원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과 LED 미디어가 융합된 시스템을 도입하여 낮에는 태양광, 밤에는 가로등이 부족한 육아원 일대 조명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태양광 설치로 육아원이 에너지 제로 건물이 되면서 향후 10년 간 6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취약계층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게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으로 제로 에너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