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2023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신년회 및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일 의장과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지사, 군산시장, 국회의원 등 120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영일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기침체, 부동산 하락, 물가상승 등 유동변수가 어느 때보다 컸던 시기였지만 우리 군산은 군산조선소의 재가동과 미래 유망산업의 기업 유치는 물론 국제물류도시로서의 인프라도 속도감 있게 구축해 가고 있는 등 군산경제의 위기 속에 희망의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여전히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여러분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며“앞으로도 군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혜와 힘을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산시의회도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와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문제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오직 시민과 군산 발전을 위해 집행기관의 공적 자원 쓰임을 정교하게 살피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한 해 지역 소상공인 협력과 상생 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토론회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