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9일부터 18일까지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펼친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3건으로, 익산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대한 조례안 (이중선 의원), 익산시 청렴도 향상지원 조례안(정영미 의원), 익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이종현,강경숙 의원), 익산시 건축물 해제공사 안전관리 조례안(한동연 의원)등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동연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손진영 의원은 익산시 ‘초단시간 노동자’의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제안, 송영자 의원은 대설로 인한 택시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오 의장은 “각 분야별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도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민생지원책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시 출입기자단 2명(전북도민일보 문일철, 전라일보 김익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