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김영태·손중열·염봉섭 의원이 7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영태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뚝심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원활하면서도 내실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의정활동을 통하여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으며 의용소방대 활동과 지원에 관한 ‘남원시 의용 소방대 지원조례안’을 발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활동의 활성화를 가져왔다.
이 밖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조직개편 개선 촉구에 관한 제언, 옻칠목공예산업 활성화 방안제시 등 시민의 입장에서 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중열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과 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여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백면 양강~내동간 농어촌도로 개설 촉구, 남원만의 특성을 살린 스포츠마케팅의 활로 방안에 관한 제언, 남원 도자문화 발전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밖에도 남원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으며 의원연구단체인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남원에 생태환경과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각종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봉섭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구 활동을 넘어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한 노력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의 입장을 반영한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을 하며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 문화유산의 실질적 보존을 위한 제언,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남원시의 적극적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요천경관연구회’ 대표의원으로 남원이 활기 넘치는 도심이 될 수 있도록 요천의 경관을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 의원 모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