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2023년 교육생 모집…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2023년 교육생 모집...
▲사진*청년농부사관학교 모집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3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모집대상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457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하고 있고, 수료 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 돕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농업기초·스마트팜(이론 및 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 플랜의 총 3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총 6개월의 교육기간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농업용 기계(드론, 굴삭기 등)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용접 및 농기계 실습교육 지원,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교육 수료시 태블릿PC 지급,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청년농부사관학교는 각 기수별 50명씩 2개 기수로 총 100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모집일정은 9기 교육생은(2.1~3.17일), 10기 교육생은(2.1~5.12)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또한 2월말(9기), 3월말(10기)까지 조기에 지원할 경우 1차 서류심사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교육팀(031-659-3621, 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