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주당의 푸른 바람을 일으키는 정치 주체로서 청춘의 바람을 전북에서부터 시작하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 전주시의회 의원)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양현규, 前)우석대학교 총학생회장)가 지난 25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익산시을)을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이병철 전주시을 지역위원장(代,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전국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비례), 전국 대학생위원장인 양소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희망열매 적기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익산시을)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에서 그 중심에 선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해다.
이어, “앞으로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산적한 전북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축해 내겠다. 특히 청년 당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용기 전국 청년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 비례)도 축사를 통해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함께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니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전북 청년들이 먼저 뜨겁게 행동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소영 전국 대학생위원회 위원장도 “전라북도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한다. 우리 민주당의 미래를 선도할 집단은 2030세대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의 주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길 전북의 힘을 믿겠다”고 피력했다.
발대식을 준비한 이성국 청년위원장(전주시의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청년위원회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날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청년의 미래가 아닌 지금을 이루고 있는 오늘, 많은 일들을 당원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 문제들을 정치 영역에서 함께 풀어 나가보자”고 강조했다.
양현규 대학생위원장은 “청년정치 위기 속에서 청들이 꺾이지 않고 굳게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학생위원회가 앞장서서 서로의 이견을 존중하고 공론화하여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연간 행사 공유를 위한 워크숍과 청년당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년 페스티벌 개최, 지역을 떠나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 등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