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전북현대 홈 개막경기장 방문…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전북현대 홈 개막경기장 방문...
▲사진*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FC 홈 개막경기장을 찾아 “올 한해 전북도민과 전북의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치진이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에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한해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 내내 전라북도 프로축구의 강한 힘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축구 리그가 출범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전북현대축구단은 통산 9번째 우승, FA컵 5회 우승이란 업적을 쌓은 명실상부한 명문팀인 동시에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 도민들이 전북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내 마련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에서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 등 임직원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기부 인증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현대 홈 경기 시 LED 보드, 전광판 동영상 등을 통해 ‘더 특별한 전북시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2023년 도정 주요 시책 등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