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제339회 부안군의회 22일 임시회를 개회했다.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읍·면 현황 청취를 포함하여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요 의원 대표발의로는 ▲김두례 의원이 부안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박태수 의원은 부안군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안 외 1건 ▲김원진 의원은 부안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김형대 의원은 부안군 농촌관광 지원 조례안 외 1건 ▲이강세 의원 부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용님 의원은 부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원진 의원이‘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폐교 활용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두례 의원이‘공동주택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지원’, 박태수 의원이‘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적극 도입 건의’등의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제안과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용님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전기요금 적용기준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의회에서는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보관 품목의 전향적인 확대 및 제도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생의 가장 현장에서 접하는 만큼읍·면에서 진행되는 업무보고가 군민들의 실생활에 알찬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업들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직자와 의원들이 함께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부안군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