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제33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주요 업무 및 특색 사업 추진 계획 점검을 위한 읍·면 현황청취 일정을 시작했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읍·면 현황청취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읍면장과 직원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각 읍면별 현안 및 민원사항을 포함한 업무 추진 진행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계화면과 주산면을 방문해 계화면에서는 ▲계화면 승격 40주년 기념 기록관 조성 ▲계화 나눔 냉장고 운영 관련 사업들에 대해 청취 했으며, 이어 주산면에서는 ▲주산에서 하루 살아보기 ▲물, 땅, 사람의 주산면지 편찬 관련 특색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동진면과 백산면을 방문해 ▲동진면 우리밀 생산단지 육성사업 ▲동진 수미햇감자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홍보 ▲백산면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내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하서면▲소재지 상권 르네상스 사업, 행안면▲논콩-밀 이모작 생산단지 확대, 보안면▲우동리 권역 약용특화단지 조성사업 ▲문화를 잇는 스토리텔링과 도보 여행길 조성에 대해서 보고 받았다.
군 의회는 28일 줄포면·진서면·변산면, 29일에는 부안읍·상서면을 방문하여 13개 읍면에 대한 주요업무 현황청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만큼 각 읍면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의회도 읍·면과 더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