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30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인식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인식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6월에 열리는 제259회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