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군수 심민)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 임실행복누리원에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여성문화 체험 교실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4과목이 운영된다고 5일 밝혔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정을 돌보느라 지친 여성들이 힐링 체험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읍 박모 씨는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직접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고, 도자기를 만들면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이웃과 대화도 하면서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에서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지도자 워크숍, 여성 취업상담사 운영,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