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천상가 시설현대화사업 실시…

군산시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천상가 시설현대화사업 실시...
▲사진*군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강천상가의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6일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해 전라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산 유일의 등록 상점가인 강천상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단은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2023년 전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 6천5백만원(도비 60%, 시비 40%)을 들여 화장실 리모델링(총 3개소 외부 1개소, 내부 2개소)과 노후 소방시설 보수공사를 이달 중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 할 방침이다.

강천상가는 지난 1999년 준공 이후, 건물 노후로 인해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잦았다. 특히, 소방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어 잦은 고장으로 안전 관리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김현석 시 지역경제활력과장은 “상점가 건물과 고객 편의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에 불편감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한번 강천상가가 활력을 띠는 상점가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