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99회 임시회를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5월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각종 동의안 등 접수된 의안 37건을 심사한 뒤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개회식을 한 뒤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제399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 배정 및 국고 지원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처리하고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한다.
본회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실시하여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 및 계류 의안 등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현지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와 전주권 광역교통망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법이 상반기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