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임종훈 의원이 지난 7일 대한골프협회 발전과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창군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석정온천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발맞춰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임종훈 의원은 이번 대회가 고창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공헌했다.
임종훈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9대 고창군의회 최연소 초선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소상공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처우개선 함께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아 군민 뜻에 반하는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과 관련해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주도했다.
아울러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연구회’대표로 활동하며 한빛원전과 관련한 관내 현장답사 및 시료 채취, 환경영향 분석, 그리고 한빛원전에 대한 주민인식 설문조사 등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민 안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훈 의원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한 대한골프협회, 전북골프협회, 고창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대중 골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