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27일 ‘제4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을 개최했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리더라면 정조처럼’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을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리더 성장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정조 리더십의 비밀은 모든 백성을 위한 위민 사상에 있다”며 “국왕이 힘 있고 돈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어 주고,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적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리더의 자리에 설 수 있는 만큼 이번 강의를 통해 훌륭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북도의회는 정조의 위민 사상 리더십을 모토로 도민을 위해 일하는 위민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