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에서 가족끼리 라운딩을 즐기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어버이날인 5월 8일까지 월드컵골프장을 이용하는 팀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3인 이상 가족으로 이뤄진 팀 총 10팀에게 선착순으로 골프공 12개 들이 1상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일 예약접수를 마친 고객 중 어린이 또는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계현 월드컵운영부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가족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하다.
공단은 골프장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11월까지 8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