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지역화폐 연계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익산 다이로움택시가 시민들과 택시업계에 각광을 받으며 ‘4+1’효과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이달 8일부터 다이로움 택시 이용 시 기존 2% 포인트 적립률에서 5%로 혜택을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5% 혜택은 4,000원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했을 때, 총 4번 이용 시 8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될 뿐만 아니라, 최대 3,200원(캐시백 1,600원 + 익월 소비촉진지원금 1,600원)의 익산 다이로움도 지급받게 된다. 이는 4,000원 요금의 택시 4번을 타면 무료로 한 번 더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
시는 다이로움택시의 가입자 수가 현재 4만5천939명이며 출시일로부터 현재까지 이용률은 278만8천748건에 달해 이번 5% 포인트 확대가 침체된 택시업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 익산다이로움택시 어플을 사용해 자동결제로 택시를 이용했을 때에만 해당되며, 단순 전화콜로는 포인트를 받을 수 없어, 어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어플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익산다이로움택시’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다이로움택시 어플의 혜택을 적극 활용해 시민분들이 택시를 큰 부담 없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익산다이로움택시가 시민분들과 택시업계의 활력소가 되는 착한 어플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다이로움 택시는 지난해 6월 호출료 및 이용 수수료가 무료인 익산 다이로움택시 어플을 출시해 자동결제 시 포인트 적립, 익산다이로움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