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카드 수수료 지원은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총 매출 3억 원 이하여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일(5월2일) 기준으로 폐업 및 다른 도·시·군으로 이전한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 여부 및 매출액 등을 검토 후 지급 예정이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접수 마감될 수 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2022년 카드매출액의 0.5%)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으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군정소식 내 공고란 및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군 경제식품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경 군 경제식품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이 높은 물가와 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작게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