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햇으며,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부안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사업장 방문을 하면서 군민의 생각과 입장을 대변하여 부안군의 미래지향적이고 군민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최우선적 가치로 여기는 의정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사업을 선정할 때에는 군민을 위해 얼마만큼의 효과가 예측될지를 먼저 판단하고, 사업을 시행할 때에는 내 살림을 꾸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해 줄 것과 완성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당초 목적을 위반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으로 운영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안군 재정 여건에 비해 과도하게 운영비가 소요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통해 부안의 특성에 맞고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결정해 달라”며,“공무원들이 적극 행정뿐만 아니라 맡은바 업무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