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신청 접수…

남원시,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신청 접수...
▲사진*남원시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신청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신청을 접수 받는다.

남원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교통비 절감과 외부활동 증가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카드를 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만 70세이상 어르신의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본인 직접 신청서 작성하면 6월 중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대리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의 신분증을 모두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7월 1일 기준 만 70세가 아니더라도 2023. 12. 31.내 만 70세가 된다면(1953년생까지) 신청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간 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나 교통카드 시스템 등록 등 절차에 따라 수일정도 소요가 예상된다. 

시는 무상교통지원사업을 위해 무상교통카드 신청, 제작, 배부를 6월중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는 무상교통시스템 시험 가동후 시행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으로 무상교통지원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께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