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5월부터 노인, 양육시설 보호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원예 및 음식, 동물교감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유농업을 복지사업과 접목해 지역내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 및 신체적 활력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치유프로그램을 위해 지역에서는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유관기관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9월까지 원예 및 동물 치유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키워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치유프로그램을 기관별 8차례씩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