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19일까지 2023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장수군은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벼 도열병 및 깨씨무늬병 등 4,000ha 규모에 항공방제비와 약제비를 오는 7월부터 8월 하순까지 총 3회 지원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신청은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은 장수농협에서 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은 장계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으로 관내 벼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적기에 방제해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