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과 17일 사관학교와 이공계 특성화 대학교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모집 원서 지원 6회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을 중심으로 한다.
먼저 오는 13일(토) 오후 1시에는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사관학교(육·해·공·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안내하고, 각 학교별 2024학년도 전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세부적인 입학전형이 궁금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사관학교별로 상담도 진행한다.
17일(수) 오후 6시 30분에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와 상담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해당 대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와 진로 탐색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사관학교와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이나 학부모,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