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전북본부에서 ‘2023년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12일 2023년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정기총회에는 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소속 조합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신임 협의회장으로는 김기동 회현농협 조합장 등 2023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전북농협이 고품질 우량퇴비 생산, 불량퇴비 유통근절 등을 통한 퇴비제조장 활성화 방안과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정부정책 방향 및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임 김기동 회장은 “암모니아 저감시설 설치의무화 등 퇴비제조장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고품질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자연 순환 농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 퇴비는 지역 내 축산과 경종농업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상생농업의 핵심”이라며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퇴비에 걸 맞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